차량용 통신: Can 통신과 Can FD의 구조와 업계 현황

자동차 업계에서 일하면서 Can 통신이 무엇인지는 알아야 하겠다 싶어서 정리를 한번 해보았다. 

CAN (Controller Area Network)
여러 장치들이 하나의 버스라인에 연결되어 데이터를 주고 받는
실시간 통신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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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통신 기술은 현재 자동차 산업에서 급변하는 환경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기술의 중요성은 자동차의 복잡한 시스템들이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통신을 실현하는 데 있다. 이 중에서도 Can 통신과 Can FD는 특히 차량 내 통신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업계 현황을 살펴보면 그 중요성을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Can 통신 이란?

Controller Area Network(CAN) 통신은 초기에는 주로 엔진 및 트랜스미션 제어에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차량 내 거의 모든 제어 시스템 간 데이터 교환에 활용되고 있다. 엔진, 브레이크, 에어백,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컴포넌트들의 데이터를 원활하게 주고받아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유지하며, 차량의 모든 시스템이 서로 연결되어 동작할 수 있도록 합니다.

Can의 구조

Can은 분산 네트워크 구조로, 여러 센서와 제어 장치가 동시에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 구조는 자동차의 복잡한 시스템에서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통신을 실현하고 있다. 분산 네트워크 구조는 차량의 각 부분이 독립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하면서도,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작동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차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차량의 전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Can FD 등장 배경
 - Bosch 와 GM이 합작하여 개발하였으며, 2015년 ISO 표준 등재

Can FD는 Can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했다. 최신 차량은 다양한 센서 및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Can FD는 높은 대역폭과 확장된 데이터 페이로드를 제공하여 이에 대응하고 있다. Can FD는 Can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서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업계 현황

차량용 통신 기술은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 업계에서는 자율 주행과 연결성이 강화되면서 통신 기술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제조사 및 기업들이 차량용 통신 분야에 투자하고 협력하여 차량 내 통신 기술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차량용 통신 기술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으며, 계속해서 발전과 혁신이 기대된다. Can 통신과 Can FD의 적용은 향후 자동차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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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Can 은 차량에서 필수적인 통신 방법이고 

최근에는 SDV의 차량 SW 전환에 의해서 많은 정보량을 전달하기 위해 

Can FD 기술이 도입되었다. 

 

물론 차량용 이더넷이라는 통신 기술이 생기면서 더 많은 정보량을 전달 가능한 방식이 생겼지만,

 

그와 무관하게 Can 의 안정성을 따라갈수 있는 통신 방식은 없기 때문에 

제어기 성격과 성향에 따라서 향후 자동차에서는 

일부 제어기에서는 can 통신을 사용하고, 일부 제어기 (ex. 내비게이션)에서는 이더넷 통신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형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