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너무 가슴아픈일이 생겼다.
진짜 열심히 돈을 모으는건 쉽지만, 나갈떄는 정말 한방에 나가는구나 라는 생각이들었다.
올해에 공모주랑 적금 등으로 열심히 벌어서 50만원 정도 벌었을거 같은데,
한방에 앞 범퍼 수리 비용이 55만원이 나왔다. (향후 변경 될 수 있음)
그래서 이번에 이걸 자차 수리하는게 좋은건지 보험처리하는게 좋은건지 알아보았는데,
보험 처리 하는경우 할증은?
내가 알기로 수리비용이 200만원이 넘으면 할증이 붙어서 다음 년도에 추가 보험 금액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처음에 수리비용이 55만원이니 이게 낫지 않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그래서 대인사고가 나면 무조건 200만원이 넘기 때문에 노답인 것....ㅠ
내년 할인 금액도 고려해야함.
공부를 하다보니, 할인금액도 알아보아야한다.
즉, 할증한도는 200이라서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무사고 이면 내년 보험금액에서 할인이 들어가기 때문에 할인 금액과 수리비용을 생각하고
고려해야한다는 점이다.
지금 당장 55만원 안내면 좋아보일지 몰라도, 내년에는 또 똑같은 금액을 내면 그만큼 손해라는 점이다.
보험 처리 시, 자기부담금도 고려 필요
또한, 55만원이라고 하면, 자기부담금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만약 자기부담금이 20만원이라고 하면, 내년 할인금액이 30만원이라고 하면
사실상 55만원이나, 50만원이나 똑같은 금액을 내는 셈인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부담금과 내년 할인 금액을 비교해서 보험 처리를 할지, 자차 수리를 할지 고려해야만한다.
앞 범퍼 교체 시, 중고차 팔때, 보험이력에 남을까?
일단, 내가 알고있고, 이번에 공부를 해본 경험으로는
중고차 파는 경우 보험이력에 남지 않는다고 한다.
범퍼 같은경우는 소모품 성격으로 해당되기때문에, 보험이력에 남지 않는다고 하니,
앞 범퍼를 무조건 보험 이력때문에 자차 수리하는 건 고려하지 않아도 될듯 하다.
결론
결론적으로 나는 자차 처리 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상황이 다르고,
알고 있는 공업사가 있다면 더 좋은 방향으로 처리가 될 수 도 있다.
추가적으로 나는 아래와 같은 운전자 보험을 들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보험처리하면 30만원을 추가로 탈 수 도 있다.
이 보험은 내가 사고를 냈을지라도, 경미한 부상일지라도 보험처리 이력이 있고,
병원에 갔던 이력이 있으면 돈을 주는 보험인데,
이번 사고같은 경우는 아마 7번 12~14급에 해당되어 30만원 정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차 처리를 할 예정이다.
내년 할인금액 + 자기부담금 - 부상치료비(30만원)
vs
자차 수리비 5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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